후유 WORLD IT SHOW 2012 에 가다!!
뚯뚜루~ 사장님의 은혜로운 초대장으로 제가 WORLD IT SHOW 2012 에 다녀왔습니다. IT쪽 일을 하고있지만 이런 행사에 처음 가봤습니다. 저는 파릇파릇한 직장인이니까요 >.< b
가기전에 이미 여러사람들의 탐방기를 읽어보고 신기술들이 마구마구 펼쳐진 행사장을 생각하며 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지만 갤럭시 하나 딸랑 들고 여러기기도 만져보지 못한 개발자의 비운을 이제 씻어보이리라”란 사명으로 밥도 먹지않고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느낀 것은 하드웨어는 삐까번쩍 합니다만..그를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는 볼 게 없었습니다. 대부분 보여준 것이 모바일 웹이고 모바일 웹조차도 새로운 시도보단 기존의 웹페이지를 조금 수정하여 보여준 정도. 그래서 실망하였지만 이것이 또한 기회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열악한 소프트웨어로 행사에 참여할 정도면 이제 시작해도 늦지않게 그들을 앞서 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크게
1.모션인식
2.모바일결제
3.스마트&3D티비
4.교육테블릿피씨활용
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초보개발자 후유의 첫 행사나들이에 빠져봅니다~!
이곳은 입구입니다. 오늘은 평일이고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모두 밥도안먹고 머하는거얏!! 덕분에 줄을 서서 한 10분 기다려야했죠 “난 시간제한이 있단말이다! ㅠㅠ” 11시 반에 출발하여 도착했을때 12시 10분 돌아가는 것은 1시반까지인데..휴우..끝났을 때 이미 시간은 1시반이었고 회사엔 결국 2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바글바글한 인파 -

- 행사장 입구 -
ㅇ ㅏ~ 자랑스럽다. 이포넷 김태훈 주임. 쿠쿠쿠 다시한번 이곳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수정 사장님께 감사를.. 명찰을 달고 돌아다니니 뿌듯했습니다. 마구마구 보여줘서 이포넷을 널리 알리리~ 저것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어요 안그래도 가는길에 암표상들이 표를 팔고 있더군요 ^0^

- 스마트메뉴판 -
웹페이지가 아닙니다. 식당 테이블에 설치되어 꾹꾹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이 되는 스마트메뉴판입니다. 이제 언니~, 이모~, 아줌마~, 짝짝(박수두번) 웨이터~! 라고 부르는 날은 사라질 것입니다. 매우 간편하게 음식의 정보를 볼수 있고 또한 주문까지 되니 세상 참 조아졌습니다. 이것을 사진 찍은 이유를 동영상으로 찍진 못했지만 이곳의 메뉴판은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매우 신경을 썼습니다. 터치감도 잘살렸고 누르는 순간 효과들부터해서 디바이스에 최적화되어 있더군요. 제가 학교다닐때 자주먹던 이삭 토스트라 찍어온 것은 아닙니다.

- 대형 칠판 -
영화에서나 보던 허공에 손을 스삭스삭 하여 작전 진행을 설명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던 오리온전자의 모니터에서 대형 터치모니터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개의 모니터가 연결되어 있었지만..손으로 슥슥 하는데 화면안에 구성들이 움직이고 커지고 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보여졌습니다. “갤탭은 언제쯤 이리 자연스럽게 움직일거니ㅠㅠ”

- 거대앵그리버드 -
위의 대형칠판을 이용한 앵그리버드 ㅋㅋ 매우큽니다. 이거는 자구 새들을 던지다보면 운동이 될 것 같아요. 조작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여태 안드로이드는 폰에서만 구동되고 애뮬레이터도 좋지않아서 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열악하였습니다만.. 이번행사에선 스마트티비뿐 아니라 기존 사용 컴퓨터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하려는 시도가 매우 많았습니다. 클라우드도 그렇고요.


- 스마트폰에서 사진출력 자판기 -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바로 사진으로 출력해주는 자판기입니다. 직접 해보진 않았습니다. 제 초상권은 소중하니까요. 다른분들 하는 것을 구경하고 실제 뽑힌 사진을 봤는데~ 이뻐! 아주 이뻐!..가 아니라.. 진짜 사진처럼 깔끔합니다. 그냥 사진 같았습니다. 그런데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가지고다니는 지금 굳이 사진으로 출력할 필요가 있는가는 조금 의문이 드는군요.

- 3D 티비 -
크고 깔끔하고 화면에서 막 튀어나옵니다. 처음 아바타를 보러갔을 때 느낌이 생각납니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엘지와 삼성 두곳의 3D티비를 보았습니다. 느낌이 삼성은 그냥 화면에 몇몇 구성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느낌이고 엘지는 전체적인 느낌이 입체적으로 나오는 듯 하였습니다.

- 모션인식 -
모션인식 게임도 많이 있었습니다. 주로 댄스게임으로 게임캐릭터의 춤을 따라 추거나 내가 움직이는 춤을 캐릭터가 따라추는 식의 게임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멍청한 필자가 동영상으로 찍어두고 완료를 눌러 저장해야했으나 멈춤을 누르고 저장되었겠지하고 다른 부스로 부랴부랴 이동했기에..예쁜 누님들의 댄스영상은 없습니다. 이 사진 하나 남았습니다. 남성분들은 우셔도 좋습니다.
사진에 보면 사람이 들어가있고 팔을 움직이면 그 움직임대로 등에 날개가 따라 움직입니다 멋없을떄 찍어서 죄송합니다 화려하게 날개가 펼쳐진 것을 보면 좀 대단해보였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모션인식은 기술자체는 인식도 잘되고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일본에선 동일한 기술로 상용화된 게임을 오락실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이팩트와 깔끔한 캐릭터로 상당히 유명세를 끌고 있습니다. 하짐나 같은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는 등에 날개를 돋게하는군요. 소프트웨어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 갤럭시탭 7.7인치 -
사이즈가 참 마음에 듭니다. 이것을 들고있으면 회사에서 일안하고 몰래 영화를 봐도 뒤에계신 부장님도 감쪽같이 속을만한 사이즈입니다. 그러면서도 보기좋은 해상도로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사이즈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크면 다 뽀록납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ㅎ ㅏㅎ ㅏㅎ ㅏ 회사에서 영화라뇨 ㅎ ㅏㅎ ㅏㅎ ㅏ …
갤럭시탭7.7인치는 사지마세요 아직까지 갤럭시탭 시리즈는 사지마세요 두번 사지마세요. 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시간이 없어 많이 만져보진 못했습니다만…..버벅거려요 느려요 답답해요. 옆에 제 유일한 직속상사인 대호대리님의 아이패드를 잠깐 만져본 차이가 너무 큽니다. 갤럭시탭은 행사장 가서 정종류를 다 만져보았지만..모두 버벅거리고 느리고 답답합니다. 아직 살때가 아닙니다. 갤럭시노트는 매우 좋은 느낌이었는데 탭시리즈는 다 이상합니다. 위도우처럼 작업관리자가 드레그로 움직이는 것은 조금 참신했습니다.

- 옵티머스뷰 -
여기를 누르면 모든화면에서 낙서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뷰 엘지에서 야심차게 미는 작품. 음..쓸만합니다. 갤럭시탭보다는 좀 덜 버벅거리고 생각보다 깔끔하고 바로바로 메모가 필요할때 여기를 누르면 되니까 그런 점은 좋습니다. 단점은 갤럭시노트보단 버벅거리고 갤럭시노트보다 필기감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 모바일결제 -
스마트메뉴판에서 결제할 품목을 고르고 결제기계에 폰을 가져다 대면 띡 소리와함께 결제화면이 뜨고 암호를 입력하여 결제합니다. 그러면 2초후 뚜룽 하고 폰으로 영수증이 날라옵니다.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저로서는..만든분들의 노고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잘 만들었습니다. 구차하게 이것저것 붙이지 않고 깔끔하게 결제기능에 충실해서인지 버벅거림도 좋고 인식도 잘되고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비씨카드에선 폰에서 바로 발급이 되는데 이쪽은 웹상에서 발급과정을 거쳐야한다는군요. 비씨어플이 그런쪽에선 좀 더 뛰어난듯합니다.

- 스마트티비 -
폰 화면을 티비로 보여주고 리모콘으로 조종합니다. 그게 다네요. 여기까지 오니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 슬레이트 피씨 -
처음 본 순간 널 가지고 싶었어. 매우 이쁩니다. 앙증맞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사면 안됩니다. 우선 갤럭시탭보다 이쁩니다. 비슷한데 먼가 더 고급스럽습니다. 그러나 사면 안됩니다. 이것은 마치 어머니가 심부름을 시켰는데 어머니를 엎고 슈퍼에 다녀오라는 듯한 느낌입니다. 매우 답답합니다. 엑스피나 넣을것이지 윈도우7을 무리하게.. 그래요!! 마치 코키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느리고 답답하고 이 친숙한 느낌은…..제가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코딩하는 것과 동일하군요. 네 필자또한 매우 열악한 회사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차차 이포넷 컴퓨터는 다 좋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이포넷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예쁘고 앙증맞지만 사면 쓸곳이 한개도 없다입니다.

- 태양광충전휴대폰 -
이폰은 태양광으로 충전된다고합니다 70% 정도 배터리를 소모한다고합니다. 30%는 충전해서 쓸 수 있나봐요. 배터리 다달때까지 옆에서 기다려볼 수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이번에 나온 원격충전이 보고 싶었는데 찾지 못하였습니다.

- 대형터치 -
이것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ㅠㅠ 사진에 이분께서 제가 촬영하는 것을 보고 이것저것 막 시현해주셨는데..제가 그만 위에도 언급한 정지가 아닌 멈춤만 누르고 가는 바람에 저장이 안되었습니다. 움홧홧홧! 화면이 무지 큽니다. 터치가 됩니다. 매우 부드럽게 잘됩니다. 사빼기일성에서 만든제품입니다. 처음 오리온제품도 조았지만 거긴 여러개를 연결한거라 좀 아쉬웠는데 여긴 단일제품이었습니다. 움직임과 인식정도는 비슷비슷했습니다 화질은 이쪽이 보기 좋았습니다

- 아바타?? -
기계 앞에서면 대상을 찍어서 아바타로 만들어줍니다. 가상공간에서 옷도입혀보고 패션쇼도 할 수있고 그렇다는데..시현되는 것은 볼 시간이 안되었군요. 각종 쇼핑몰에서 상당히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그럼 찍어온 동영상 두편을 보겠습니다.
- 가상동물 -
이것 매우 재밌습니다. 현실 판을 가지고 움직이면 모니터에서는 그 판위에 동물이 올라가있고 동물들이 그판을 응시하고 쪼거나 올라타거나 합니다. 현실에선 판만 보이고 모니터에선 가상현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죠. 이것이 게임으로 응용되면 3D티비와 결합되면…….우와 생각만해도 울렁울렁 합니다.
- 모바일 교육 -
이제 모엥글로리 모나엥 하이테엥 등등 필기구회사 노트파는 회사등은 다 망하겠네요. 모바일 교육 동영상입니다. 쌤이 칠반에 판서하는 것이 그대로 학생들 좌석앞에 있는 갤럭시탭에 보여지고 쌤이 학생들이 딴짓하는지 한눈에 모니터로 알수있고 해당 갤럭시탭에 인터넷 연결을 끊는다던가 다른 프로그램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각종 피피티를 열 수 있고 수업이 매우 스마트해집니다. 학생이 50명인데!! 연결이 많아지면 느리고 답답한거 아냐? 이생각에 연결이 많이 될 수 있냐 물어봤더니..현재 학생기준 30명정도엔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30명이군요 ㅠㅠ 그러나 역시 갤럭시라 조금의 버벅거림은 보였습니다.
휴~ 진짜 짧은 시간이지만 이것저것 보고 찍고 하느라 정신없었네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무언가 꽤 많이 찍어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저의 갤럭시 폰 화질이라 좀 아쉬운 점이 있네요. 날려버린 동영상도 매우 아깝습니다 ㅠㅠ 그외 각종 회사들이 부스에서 자기네들 기술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학습지를 만들어준다는 곳이 생각나는데 그것을 보고 느낀점이 내가 만들면 저것보다 훨 나을텐데 였습니다. 왜!! 좋은 기계를 놔두고 좋은 디바이스를 놔두고 허접한 웹페이지화면 딸랑 하나 해두고 그걸로 홍보를 하는지 한숨이 나왔습니다.하다못해 HTML5라도 사용하던가.. 소프트웨어가 매우 매우 부실합니다.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자마자 정리하고 글을 쓰고 배가 너무 고프네요. 몰래 빠져나가서 빵이라도 사먹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 서비스컷을 까먹을뻔 했군요. 같은 기술이라도 예쁜 누나들이 설명해주니까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부장님 같은 분이 나와서 설명해주면 시르다~!

와..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이 이런데 써야 되는거 같네..
정말 잘 봤습니다..ㅎ
과찬이십니다.. 다녀올 수있게 뒤를 봐주신 차장님과 대리님 덕분이에요 ^0^
현장감있는 설명 잘 읽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사장님의 은혜로운..ㅋㅋㅋㅋ
거기 종교 단체임?
ㅋㅋㅋ종교단체는 아니에요 그냥 회사일뿐입니다. 다만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장님께 고마워서 이런 표현을 쓴 것이죠 ㅋ 은혜로운이란 형용사는 꼭 종교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0^